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 2024

개회사

인사말 개회사

불교신문 사장 /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 스님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전통 불교문화의 중심도시 부산광역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 마음을 담아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전통 불교문화의 중심도시 부산광역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 마음을 담아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이번 ‘2024부산불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으로 힘을 불어넣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박형준 부산시장님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는 수천 년 간 이어져 온 한국전통불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실히 증명할 수 있는 한 해라고 확신이 듭니다. 지난 4월, “재밌는 불교”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에서 개최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초유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불교는 지루하다’라는 세간의 인식을 개선하고,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MZ세대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며 ‘젊은 불교’라는 신선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관람객 중 80%가 젊은 2030 세대였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고 여겨집니다. 즉 전통 불교문화의 정신은 오롯이 계승하되,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한 과감한 변화를 통해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이라는 박람회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받아 부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서, 재밌는 불교 2탄이라는 콘셉트로, 부산 시민들은 물론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정통성 있는 한국의 선(禪) 문화 그리고 부산이 보유한 풍부한 불교 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부산이 ‘K-명상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 웰니스 열풍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한국전통불교문화의 성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교신문 사장 /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수불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