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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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박람회 오늘 오후 6시 폐막...참가인원 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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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9회 작성일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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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인일인 11일 오전 오픈런 이어져
140업체 굿즈, 콘텐츠 즐길 수 있어
담마토크 등 힐링 명상 체험도 가능


8월8일 개막한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성황리 진행중인 가운데, 폐막일인 8월11일에도 오전 오픈런이 이어지는 등 지역 불자, 시민들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박람회 오픈 시간이 가까워오자 부산 벡스코 3B홀에는 전날보다 2배 이상 인원이 대기줄을 형성했다. 폐막을 앞두고 박람회 열기가 고조되는 모습이었다. 박람회 측에 따르면, 이날까지 참가 누적인원은 3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박람회 입장권 1호 발권자인 김지은 씨(여, 34세, 부산 사하구)는 “한마음선원 바다 마음 단주명상을 비롯한 체험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불교 콘텐츠 체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어 일찍 집을 나섰다”고 했다.

오후6시까지 140업체 199부스에서 불교문화와 굿즈를 즐길 수 있다. 불교용품점 ‘아미울’에서는 박람회 기간 인기를 끌었던 고양이 목탁을, '해랑사'에서는 열반 부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명상용품인 ‘노래하는 그릇’ 싱잉볼 체험을 비롯해 본격적인 명상 체험도 가능하다. 명상체험존에서는 선명상 특별전과 한마음선원 바다마음 단주 명상 체험이 오늘도 진행된다.

힐링·치유의 시간인 ‘담마토크’도 이어진다. 대광명사 주지 목종스님이 오전 11시부터 ‘나 즉각 깨달음의 열쇠’를 주제로, 불교 복합문화공간 쿠무다 이사장 주석스님이 오후2시부터 ‘명상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화·짜증은 본래 없다’를 주제로 소통한다.

한편, 불교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불교박람회는 오는 9월에도 이어진다. 9월5일부터 8일까지 대구엑스코 서관 1홀에서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이도열 기자. 사진=장용준기자 bbh753@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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