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보고 왔어요” 부산불교박람회 뜨거운 열기...오늘도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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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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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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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둘째 날
오픈 1시간 전부터 MZ관객들 등장
“서울불교박람회 놓쳐서 부산왔다”
SNS서 화제 되고있는 불교박람회
후기글서 “젊은이들 와 이래 많노?”
힙한 불교 향한 열기 계속 이어져
“사람 몰릴까봐 일찍 왔죠. 후후훗”
‘불교박람회 입장 1등’ 관객이 이같이 말하며 여유롭게 웃어보였다.
‘힙한 불교’가 불도 부산에 상륙한 가운데,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둘째 날인 8월10일 부산 벡스코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며 불교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불교박람회 오픈 1시간 전인 9시에 박람회장에 도착했다는 관람객 강 씨(36세, 부산 사상구)는 “입장 1등이다”라고 여유롭게 웃어보였다. 강 씨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못 가본 게 아쉬웠는데 부산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왔다”며 “오늘 사람이 몰릴까봐 일찍 왔는데 1등으로 도착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불자는 아니지만 사찰에 가는 걸 좋아한다는 강 씨는 “곧 입장하는데 너무 기대된다”며 “여유롭게 모든 부스를 둘러보며 즐길 것”이라고 했다.
MZ들도 ‘오픈런 행렬’에 동참했다. 서울에서 친구와 함께 박람회를 찾은 신현서(28세, 서울 금천구)씨는 “불교를 MZ스럽게 녹여낸 게 많다는 SNS게시글을 보고 구경왔다”라며 “불교는 사람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평소 호감이 있었다. 오늘 차와 공예품 위주로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개막식 후 트위터(X), 인스타그램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개막식날 박람회를 방문한 뒤 한 네티즌은 “부산박람회는 ‘자 평소처럼 부스 준비하자~와 젊은 사람 와이래 많노?’와 ‘엠지롭게 준비하자!’의 분위기가 혼재돼있음. 너무 웃기면서 좋았음”이라고 후기글을 남겼다.
부산=진달래 기자 flower@ibulgyo.com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9-11 17:44:56 언론보도에서 복사 됨]
오픈 1시간 전부터 MZ관객들 등장
“서울불교박람회 놓쳐서 부산왔다”
SNS서 화제 되고있는 불교박람회
후기글서 “젊은이들 와 이래 많노?”
힙한 불교 향한 열기 계속 이어져
“사람 몰릴까봐 일찍 왔죠. 후후훗”
‘불교박람회 입장 1등’ 관객이 이같이 말하며 여유롭게 웃어보였다.
‘힙한 불교’가 불도 부산에 상륙한 가운데,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둘째 날인 8월10일 부산 벡스코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며 불교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불교박람회 오픈 1시간 전인 9시에 박람회장에 도착했다는 관람객 강 씨(36세, 부산 사상구)는 “입장 1등이다”라고 여유롭게 웃어보였다. 강 씨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못 가본 게 아쉬웠는데 부산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왔다”며 “오늘 사람이 몰릴까봐 일찍 왔는데 1등으로 도착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불자는 아니지만 사찰에 가는 걸 좋아한다는 강 씨는 “곧 입장하는데 너무 기대된다”며 “여유롭게 모든 부스를 둘러보며 즐길 것”이라고 했다.
MZ들도 ‘오픈런 행렬’에 동참했다. 서울에서 친구와 함께 박람회를 찾은 신현서(28세, 서울 금천구)씨는 “불교를 MZ스럽게 녹여낸 게 많다는 SNS게시글을 보고 구경왔다”라며 “불교는 사람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평소 호감이 있었다. 오늘 차와 공예품 위주로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개막식 후 트위터(X), 인스타그램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개막식날 박람회를 방문한 뒤 한 네티즌은 “부산박람회는 ‘자 평소처럼 부스 준비하자~와 젊은 사람 와이래 많노?’와 ‘엠지롭게 준비하자!’의 분위기가 혼재돼있음. 너무 웃기면서 좋았음”이라고 후기글을 남겼다.
부산=진달래 기자 flower@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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