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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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산은 ‘힙(Hip)’ 불교…9월 대구는 ‘찐(眞)’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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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9회 작성일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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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
(8월8~11일, 벡스코)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9월5~8일, 엑스코)
주요 체험 포인트

사전등록 시작
https://forms.gle/vEng9xQWWfgq1FZx7


부산국제불교박람회(8월8~11일)와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9월5~8일)가 전대미문의 흥행을 기록한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인기를 이어받는다.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젊은 세대의 불교 사랑을 반영한 힙(Hip) 불교에,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전통불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찐(眞)’ 불교에 초점을 맞췄다. 사전등록도 시작됐다.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https://forms.gle/vEng9xQWWfgq1FZx7

휴가철 부산 찾은 2030세대 겨냥
4월 서울박람회 '대중성'  이어가

불교의 본질과 참맛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법문' 등으로 포교 주력 

행사를 주최하는 불교신문(사장 오심스님)과 BBS부산불교방송(사장 수불스님) 및 대구불교방송(사장 영송스님)은 올해 부산국제불교박람회와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대한 기획회의를 6월17일과 14일 각각 열고 대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에 관해 논의했다. 처음으로 열리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8월8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문을 연다. 11일까지 4일간 K-명상의 중심인 부산의 불교와 명상문화사업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기간은 한창 여름 휴가철이고 관광차 부산 해운대에 방문한 20~30대가 타겟이다. 이에 자유롭고 실용적이며 정신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적극 수용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주도해 개발하는 선(禪)명상을 청년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부산광역시를 명상산업의 중심지로 ‘브랜딩’하겠다는 것이 장기적 목표다. 동시에 4월 서울박람회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킨 ‘재밌는 불교’ 콘셉트에 기반해 더욱 다채롭고 기발한 콘텐츠를 내놓는다. 젊고 유망한 스님들이 대거 나서서 출가에 대한 궁금증과 삶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자리도 마련한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개최된다. 가을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큰스님들의 수준 높은 법문을 들을 수 있다. 대구 경북에 위치한 5개 교구본사와의 협력으로 ‘프리미엄 법문’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수행과 포교에 헌신하는 본사 주지 스님들을 비롯해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강백 스님들에게서 불교의 본질을 배우는 법석이 펼쳐진다. 아울러 지역의 불교 및 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전통문화사업의 진흥을 이끌어 대구광역시를 불교문화관광의 핵심으로 드높일 계획이다.

서울박람회 성공에 크게 기여한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디제잉 공연도 부산과 대구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젊고 참신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특유의 개방성과 포용성으로 시대와 대중의 요청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힙한’ 불교가 박람회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장영섭 기자 fuel@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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